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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이로운넷] 메콩강이 보여주는 ODA의 진정한 의미 (2022.01.14)

메콩강이 보여주는 ODA의 진정한 의미


  • 기자명 이로운넷=박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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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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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2.01.1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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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대안 피다, 삶이 흐르는 강 MEKONG전 진행
라오스, 미얀마 등에서 본 2392점의 메콩강 사진 전시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2월 6일까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승지, 김연상, 정승은, 선승애씨가 제공한 사진들./출처=발전대안 피다


“캄보디아 대학생들은 예로부터 농업은 가장 중요한 생계 활동이고 삶의 일부라고 했습니다. (중략)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국 농업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메콩강은 캄보디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강입니다.”-2015, 캄보디아, 이승지

"어부의 삶. 어부는 강에서 물고기를 잡고 다른 주민들은 그 물고기를 구매해 함께 살아갑니다. 강은 지역 생태계를 평화롭게 만드는 소중한 자원입니다."-2018, 미얀마, 김연상

"뾰로통 토라진 손주녀석을 달래나 보려나. 할머니는 어서 들어와 밥 먹으라고 한마디 말을 건넸습니다."-2010, 라오스, 선승애

“엄마, 개발 격차가 뭐야?”
“준호는 개발이 뭐라고 생각해?”
“아, 잘 모르겠지만, 음! 지금보다 나아지는 거?”
(중략)
“준호야, 강은 개발할 수 있는 거야?”
“그럼!”
“어떻게?”
“강은 계속 흐르게 하는 게 개발하는 거야. 그리고 강물이 더 푸르게 보이는거!”
저는 다시 한 번 생각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 강은 흘러야 하고 강을 위한 더 나은 선택 역시 잘 흐르도록 하는 것에서 해야하는 것이 맞지. 저는 왜 그토록 단순하면서도 진리 같은 이야기를 미처 꺼내지 못했던 걸까요?-2021, 대한민국, 정승은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진행되는 활동들이 정말로 지속적인 성장을 가져올까. 메콩강 유역의 사람들과 그들의 삶이 담긴 2392점의 사진은 개발은 결코 거대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각기 다른 언어와 피부색을 지닌 6개국 107명의 시민참여자들이 모여 만든 사진전 ‘삶이 흐르는 강 MEKONG’이 2월 6일까지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된다. 사진전을 통해 우리와 같은 삶을 사는 이들에게 필요한 개발과 발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사진전은 발전대안 피다(이하 피다)가 주최하고 임종진 달팽이사진골방 대표가 기획했다. 바보의나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KT&G 상상마당도 힘을 보탰다.

(하략)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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