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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마이뉴스] '아프간 특별기여자'가 한국에 남긴 질문들 (2021.10.18)

'아프간 특별기여자'가 한국에 남긴 질문들

[주장] 아프가니스탄 연대기와 한국 사회의 세계시민성에 대한 소고


21.10.18 06:16l최종 업데이트 21.10.18 06:16l
정용시(odawatch)



2007년 8월 1일, 아프간 피랍자 가족들이 조속한 인질석방을 위해 미국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하기 위해 광화문 미대사관을 방문했다. 대사관을 나선 피랍자 가족들이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있다.
▲  2007년 8월 1일, 아프간 피랍자 가족들이 조속한 인질석방을 위해 미국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하기 위해 광화문 미대사관을 방문했다. 대사관을 나선 피랍자 가족들이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오마이뉴스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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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건


2007년 7월, '단기 봉사'를 목적으로 아프가니스탄으로 출국했던 한국의 개신교인 23명이 탈레반에 의해 피랍됐다. 우리 정부, 아프간 정부, 탈레반 사이의 막전막후 외교전 끝에 '아프간 내 개신교 선교단 파견 중지' 등을 골자로 한 합의가 극적으로 타결됐으나 끝내 인질 2명이 목숨을 잃으며 '아프간 한국인 피랍 사건'은 마무리됐다.


이 사건은 당시 한국의 외교 역량에 대한 문제 제기와 동시에, 개발도상국에서 시혜적으로 이뤄지던 종교 단체의 '봉사' 활동에 대한 뜨거운 사회적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위험한 국가라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이미지를 전 국민의 뇌리에 강렬하게 각인시킨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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