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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3호] 이 시대의 트렌드 세터(Trend Setter), 당신을 위한 2017년의 새로운 움직임

2018-02-10


이 시대의 트렌드 세터(Trend Setter), 

당신을 위한 2017년의 새로운 움직임


지난해, 우리는 ‘다사다난’이라는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일들을 겪어냈다. 신년이 되었어도 그 여파는 계속되고 있지만, 함께 모여 촛불을 켜고 노래를 하며 시대를 변화시키고자 했던 그 마음 또한 이어지고 있다. 돈도 실력이라는 발칙한 소녀가 없었다면, 문제의 태블릿 PC가 등장하지 않았다면, 학력은 높지만 기억력이 좋지 않은 어떤 무리를 목격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모여서 한 목소리를 낼 일이 없었을까? 세태를 표현하는 광장의 다양한 놀이를 보며 우리가 원래 함께 모여 풍자와 해학으로 시대를 대변해왔던 수준 높은 ‘트렌드 세터’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트렌드 세터(Trend Setter). 패션과 음악의 선두주자라는 지드래곤 정도는 되어야 붙는 수식어로 ‘시대의 풍조나 유행 등을 조사하는 사람, 선동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하야가’를 만들어 광장을 들썩거리게 한 사람, 장관이었던 촛불 파도타기에 동참한 사람들, 시민들의 걸음을 번번이 막았던 경찰차에 꽃을 붙인 사람들. 분명 웃고 즐길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재기 발랄한 방식으로 팍팍한 현실을 감당하고자 한 것이다. 사실 하야, 탄핵, 퇴진, 구속과 같은 무시무시한 일이 아니어도 이런 ‘트렌드 세터’적 움직임은 일상에서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어쩌면 이렇게 작당해 즐길 거리, 알 거리를 찾아다니던 본래 우리들의 습성이 ‘공통의 주제’를 만나 광장에서 힘을 발휘하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2017년 첫 번째 피움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꾸민 일, 만들어낸 걸작, 또는 새로운 세상을 위한 알 거리를 소개하려고 한다. 괴기스러운 세상사에 목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일상에서는 평화, 연대, 배움을 꿈꾸며 벌인 것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 중에서도 2017년을 기점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것들을 소개하려고 하는데 이른바, ‘이 시대의 트렌드 세터라면 눈여겨 봄 직한 것들의 모음’이다.



새로운 공간


‘체인지 메이커들이 함께 일하고 성장하는 코워킹 스페이스이자 커뮤니티
'헤이그라운드(HEYGROUND)’

체인지메이커 약 500명이 일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의 2000평의 업무공간이 서울숲역 근처에  곧 문을 연다. ‘헤이그라운드(HEYGROUND)’다. 집을 짓기 위해 오랫동안 공을 들였다. 2014년 1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 이 프로젝트는 ‘진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잠재 고객(입주단체 혹은 개인)을 단계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이 공간설계, 사업기획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그라운드 빌딩 프로세스(GBP)라는 흥미로운 과정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단순히 업무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공간을 매개로 어떻게 함께 일하고 성장하면서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공동의 준비라고 할 수 있겠다.


▲GBP: 잠재 고객을 단계적으로 모집하여 함께 커뮤니티를 만드는 과정(Ground Building Process) ⓒ헤이그라운드


헤이그라운드는 루트임팩트(ROOTIMPACT)가 기획하고 운영한다. 체인지메이커(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려는 사람들과 그 과정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들)를 발굴, 육성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는 단체다. 올 상반기 입주를 앞둔 함께 하는 단체들의 면면도 꽤 흥미롭다. 어떻게 읽어내야 할 지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이름들도 눈에 띈다. 역시나 새롭다. 단체의 성격과 활동에서도 창의적이고 대안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곳들이 대부분이다. 교육, 문화, 예술, 환경, 건강, 생산, 유통,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고, 소셜 벤처,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 스타트업, 임팩트투자자, 중간지원기관 그리고 뭐라고 성격을 규정해야 하나 고민되는 곳까지 다양하다. 공통점이라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근본적이고 지속적으로 혁신하려는 노력을 한다는 점이랄까? 모두 ‘체인지메이커’인 셈이다. 2016년 7월 기준 24개의 잠재적 입주사가 GBP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 1분기 중 입주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심이 있는 기관은 홈페이지 상의 대기 목록에 등록할 수 있다. 법인이 아니라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개인과 소규모 팀 멤버도 함께 할 수 있다. 추후 모집 예정이다. 헤이그라운드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heyground.com 에서 찾아볼 수 있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메일 heyground@heyground.com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한 빨리 답장해 준다고 친절히 써놓았다.



새로운 모임


교육을 통한 사회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교육연대체


▲교육연대체 모임에 참가한 사람들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


경쟁과 서열, 특권과 배제, 그리고 세월호와 촛불. ‘교육이 발전을 이끈’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국제사회에 그 우수성을 자화자찬하던 한국 교육의 이면에 자리잡고 있는 어둡고 우울한 자화상이다. 2015년 봄, 인천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은 우리 교육 의제에 커다란 전환의 계기가 되었다.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기존의 교육 의제에 ‘양질(Quality)’이라는 단어가 하나 추가되었을 뿐인데 그 의미는 너무나 달라졌다. 양질의 교육은 무엇이고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포럼 당시 국제 교육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들이 한국의 교육 연대 조직과 함께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모아가고자 했으나 국내에는 그런 성격의 조직이 없었다.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각 국의 다양한 시민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국내 통로가 없다는 사실에 크게 아쉬움을 느낀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의 문아영 대표는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모여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보겠다는 결심을 하고 지난해 11월말 모임을 제안하는 글을 온라인에 띄웠다.

2016년 겨울, 문 대표의 ‘교육연대체(이하 연대체)’ 제안에 참여 의사를 밝힌 사람들 중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두 차례의 모임이 서울에서 열렸다. 서울은 물론 지방 곳곳에서, 일선 학교의 교사부터 아프리카에서 교육 사업을 하고 있는 국제개발 활동가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모인 시민들은 교육과 관련한 저마다의 고민을 풀어놓았다. 다양한 의견들 속에서도 모두가 공감했던 것은 더 이상 우리 교육이 이렇게는 안된다는 절망과 동시에, 그래도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이었다. 두 번의 모임을 통해 연대체는 ‘교육을 통한 사회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국내 교육 의제를 논의하고 실행하며, 교육 분야의 국제 시민사회와 교류하는 네트워크’라는 정체성을 갖게 됐다. 참가했던 시민들은 연대체가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두에게 열린 광장이 되자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1월 말이나 2월 초에 후속 모임이 있을 예정인데 그 자리에서 반갑게 만나기를 바란다.


* 문의: 문아영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 대표 ayoung.momo@gmail.com



함께 분쟁지역 피스빌딩(Peace Building)을 시작하는 아디(Adi)의 커뮤니티 전문위원회


▲커뮤니티 전문위원회 모임 ⓒ아디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Adi, 이하 아디)는 지난 2015년부터 인권-평화-심리지원-국제개발분야의 활동가들이 대안적인 활동을 꿈꾸며 준비해온 인권평화개발단체로서 지난해 공식적인 창립행사를 거쳐 활동하고 있다. 영문명 ADI는 Asian Dignity Initiative의 준말이기도 하며, 순 우리말로 배의 돛을 고정하는 아딧줄의 다른 표현으로 아시아 현장의 굳건한 디딤돌이 되고자 하는 아디의 의지를 담았다.

‘아시아의 분쟁피해자와 현장활동가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미션 하에 모인 아디의 활동가들은 2016년 9월 미얀마 메이크틸라 학살피해자 및 현장활동가 지원 활동으로 첫발을 뗐다. 현재 커뮤니티, 인권, 평화, 심리지원 전문위원회 등 네 그룹을 구성해 주제별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중 커뮤니티 전문위원회에서는 ‘피스빌딩에 기초한 마을활동 프로세스 연구’라는 제목으로 분쟁이나 재난을 겪은 지역의 갈등 및 긴장 완화, 평화 감성 키우기, 공동체성 강화를 목표로 공부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특별히 분쟁지역의 젠더와 아동을 주제로 ‘평화놀이학교’를 기획하는 모임을 이어간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아디의 문을 두드려 보아도 좋겠다. 아디의 커뮤니티 사업에 대한 자문과 실무를 지원하는 전문위원회 모임은 월 1회이루어지는데 전문위원회가 부담스럽다면 일반 회원으로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분쟁과 평화에 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아디의 활동이 기대되는 해이다.
* 문의: 아디 공선주 상근활동가 withseonju@gmail.com



새로운 프로젝트
2019년, 랑가 마을에 지을 ITHUBA 학교를 지원하는 Linga Langa 프로젝트

▲ Linga Linga 프로젝트 이미지 ⓒWell Done Project


2010년 식수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 ‘Well Done Project’는 2013년 지속가능한 교육 분야로 사업을 확장시켜 6-9세 아동을 위한 영어산수책(Well Done Mathematics)을 제작하는 단체로, 2015년 9월에는 프랑스어로도 번역하여 탄자니아, 기니 등에 판매했다. ‘Well Done Project의 대표 조동희씨는 오스트리아에서 우연히 남아공 케이프타운 랑가(Langa) 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남아공 전통 댄스를 가르치고 식사를 제공하는 NGO ‘Happy Feet Youth Project’의 프로젝트 기획자 시비웨 음빈다(Siviwe Mbinda)씨를 만나 함께 학교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협업을 기획하게 되었고, 그렇게 Linga Langa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Linga Langa 프로젝트는 2017년 1-2월(약 50일)의 모금기간동안 목표 금액인 20.000 USD를 모아 매년 30명의 아동에게 5개 과목(미숙, 기술, 과학, 영어, 수학)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2019년에는 랑가 마을에 ITHUBA 학교를 지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대표의 지인을 포함한 총 5개국 9명의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Well Done Project’에서는 웰던 산수책을 보상으로 하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을 기획하여 수익을 학교 운영에 보태고자 기획하고 있다.

* 펀딩 참여

: https://www.generosity.com/education-fundraising/linga-langa-project-let-s-build-a-school



말라위 밴드 ‘Good Future Band Malawi’의 첫번째 앨범, ‘Playing For Change Club In Malawi’

아프리카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북쪽으로 165km 떨어진 지역 카숭구, 그곳에서 한 시간 정도 비포장도로를 가면 나오는 칭구오 마을에서 밴드 ‘Good Future Band Malawi’가 탄생했다. 전기도 없고, 물도 잘 나오지 않는 마을에서 아이들은 버려진 물건들로 악기를 만들고, 노래를 만들어 불렀다. 폐 깡통과 철사 줄로 만든 기타, 나무와 가죽을 엮어 만든 베이스, 폐 기름통으로 만든 드럼, 다 타버린 냄비와 콜라 병뚜껑으로 만든 퍼커션까지. 버려진 물건들이 아이들의 손 끝에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2013년 말라위에서 봉사단원으로 있었던 오혁준 활동가는 이들이 흙먼지 묻은 맨발에 낡은 티셔츠를 입고 있지만 어떤 뮤지션들보다 음악을 즐길 줄 아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밴드라며, 이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악기와 스스로 작사작곡한 노래들로 현지의 작은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했다고 한다.


▲ 앨범자켓 사진 ⓒ Good Future Band Malawi


이렇게 해서 올해 1월 16일, 밴드 ‘Good Future Band Malawi’의 첫 번째 앨범 ‘Playing For Change Club In Malawi’가 세상에 나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Ndamupeza (I Have Found)’를 포함해 이들이 직접 쓴 멜로디와 노랫말로 총 열 곡이 담겼다. 앨범은 국내의 11개 온라인 음원사에도 정식 등록되어 밴드명이나 앨범명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오혁준 활동가는 이번 “음악적 전문성, 앨범의 완성도, 곡의 시장성에서는 많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단 한명이라도 이 앨범을 통해 말라위 아이들의 기쁨을 함께 느끼고, 마음이 따뜻해져온다면 그걸로 족하다”며, “이 음반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함께 공감하고, 그들을 가난이 아닌 행복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앨범의 수익금은 전액 음악 활동을 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니 꼭 다운로드해서 말라위 음악의 정취를 흠뻑 느껴보길 권한다.  

* 앨범 듣기: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1775340


새로운 읽을거리


 ‘아동노동’에 대항하는 지침서, 책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


▲ 책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 표지 ⓒ네이버 책


과거 영화로도 제작되어 한창 인기를 끌었던 동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는 초콜릿을 만드는 움파룸파족이 등장한다. 과연 이 움파룸파족은 초콜릿을 만들면서 행복했을까? 초콜릿의 달콤함에 취해 잊기 쉽지만, 지구상 어딘가에서는 이 초콜릿 때문에 팔려가는 아이들이 있다. 지난 연말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은 “세상은 발전했는데, 아동 노동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비단 초콜릿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팜유, 옷, 커피, 새우, 담배, 목화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 가장 가까이에, 늘 필요로 하는 것들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의 많은 아동들이 착취당하는 현실을 지적한다. 콩코민주공화국에서는 콜판이 든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 소년이 총을 들어야 하고, 콰테말라에서 커피를 생산하는 농부는 늘 기아에 시달리며, 방글라데시에서는 의류 공장이 무너져 수많은 어린 노동자들이 사망하기도 했다. 이러한 비극을 ‘먼 나라에서 일어나는 안타까운 일’로만 생각하고 넘길 수는 없을 것이다. 소비하는 우리에게도 그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이 책은 우리가 거대한 구조 앞에 너무 좌절하지 않도록 생산자가 운영하는 초콜릿 회사를 세운 쿠아파 코쿠 협동조합, 블러드 콜탄을 없애기 위한 도드-프랭크 법, 공정무역 목화로 지폐를 만드는 네덜란드 등 각 분야별로 아동 노동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와 개인들의 사례를 담고 있다. 더불어 각 챕터마다 개개인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도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을 쓴 공윤희, 윤예림씨는 세계시민교육 단체 '보니따'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데, 보니따는 포르투갈어로 ‘아름답다'를 의미하면서 ‘좋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자(Bon Idea To Action)’의 줄임말로 개개인이 가진 재능과 지식, 네크워크, 아이디어를 통해 '일상 속 착한 세계화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보니따에서는 '지속가능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기사를 연재하고 있고, 책과 영화 모임도 열고 있으니 머리와 발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싶은 분들은 홈페이지(http://ibonita.org/)를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다.



기사 입력 일자: 2017-01-24

작성: 피움 편집위원회(송유림, 이유정, 이화연, 정용시, 최은정)  
정리: 송유림 피움 편집위원 / salamatpo7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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