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대안 피다 회원과 지지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6기 대표로 선임된 한재광입니다.
따뜻한 봄볕이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 주는 계절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라며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12월, 피다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던 성수동 헤이그라운드를 떠나 종로구 낙원동의 공유 사무 공간 ‘엔피오피아’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젊음의 활기가 넘치던 거리를 벗어나, 외국인 관광객과 어르신, 중장년과 청년이 어우러진 동네로 이사하고 보니, 삶의 다양한 결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맛집도 한층 다채롭고, 인사동·익선동·안국동 등 주변 동네를 거닐다 보면 소소한 즐거움도 찾게 됩니다. 낙원상가 근처에 오실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 사무국에 연락 주세요. 반갑게 맞이하겠습니다.
지난 2년, 피다는 여러 의미 있는 일들을 해 왔습니다. ‘빈곤포르노’로 표현되는 문제 있는 모금 문화의 현실을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고, 모금광고를 본 아프리카 분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며 ‘인간 존엄 모금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 갔습니다. 정부의 ODA 정책에 대응하여 윤석열 정부의 ODA 정책 평가보고서와 ‘제3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평가 및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제안서를 작성했습니다. 2025년 21대 대선에 맞추어 피다의 정책 제안서도 제시했습니다. 12·3 계엄과 내란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대안적국제개발시민사회네트워크(KOSODA)’를 결성해 동료 시민사회단체들과 새로운 방식의 운동을 모색하는 기반도 다졌습니다. ‘발전대안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발전 문제를 함께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지요. 그리고 작년에는 향후 3년간의 방향을 담은 피다의 전략 문서도 완성해, 앞으로 집중할 내용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적고 보니 참 많은 일들을 해 왔네요. 사무국, 운영위원, 전문위원 여러분은 물론, 함께해 주신 많은 회원님들과 시민, 동료 단체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년 피다는 더욱 집중하고 단단하게 나아갈 계획입니다. 지난 2년간 천착해 온 빈곤포르노 문제에 대해 대안적 모금·기부 문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작성하고, 스토리보드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주요 국제개발협력 정책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KOSODA와 함께 한국 ODA의 ‘세이프가드’ 개선 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발전대안 매거진 ‘피움’ 발간도 꾸준히 이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피다 창립 2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입니다. 2006년 ODA Watch 창립으로부터 20년, 2016년 발전대안 피다 재창립으로부터 10년이 되는 해인 만큼, 연말에 뜻깊은 기념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운영위원, 전문위원, 활동회원, 후원회원으로 피다와 함께해 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함께 피다를 활짝 꽃피워 나가겠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재광 드림.
발전대안 피다 회원과 지지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6기 대표로 선임된 한재광입니다.
따뜻한 봄볕이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 주는 계절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라며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12월, 피다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던 성수동 헤이그라운드를 떠나 종로구 낙원동의 공유 사무 공간 ‘엔피오피아’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젊음의 활기가 넘치던 거리를 벗어나, 외국인 관광객과 어르신, 중장년과 청년이 어우러진 동네로 이사하고 보니, 삶의 다양한 결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맛집도 한층 다채롭고, 인사동·익선동·안국동 등 주변 동네를 거닐다 보면 소소한 즐거움도 찾게 됩니다. 낙원상가 근처에 오실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 사무국에 연락 주세요. 반갑게 맞이하겠습니다.
지난 2년, 피다는 여러 의미 있는 일들을 해 왔습니다. ‘빈곤포르노’로 표현되는 문제 있는 모금 문화의 현실을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고, 모금광고를 본 아프리카 분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며 ‘인간 존엄 모금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 갔습니다. 정부의 ODA 정책에 대응하여 윤석열 정부의 ODA 정책 평가보고서와 ‘제3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평가 및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제안서를 작성했습니다. 2025년 21대 대선에 맞추어 피다의 정책 제안서도 제시했습니다. 12·3 계엄과 내란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대안적국제개발시민사회네트워크(KOSODA)’를 결성해 동료 시민사회단체들과 새로운 방식의 운동을 모색하는 기반도 다졌습니다. ‘발전대안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발전 문제를 함께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지요. 그리고 작년에는 향후 3년간의 방향을 담은 피다의 전략 문서도 완성해, 앞으로 집중할 내용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적고 보니 참 많은 일들을 해 왔네요. 사무국, 운영위원, 전문위원 여러분은 물론, 함께해 주신 많은 회원님들과 시민, 동료 단체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년 피다는 더욱 집중하고 단단하게 나아갈 계획입니다. 지난 2년간 천착해 온 빈곤포르노 문제에 대해 대안적 모금·기부 문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작성하고, 스토리보드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주요 국제개발협력 정책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KOSODA와 함께 한국 ODA의 ‘세이프가드’ 개선 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발전대안 매거진 ‘피움’ 발간도 꾸준히 이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피다 창립 2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입니다. 2006년 ODA Watch 창립으로부터 20년, 2016년 발전대안 피다 재창립으로부터 10년이 되는 해인 만큼, 연말에 뜻깊은 기념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운영위원, 전문위원, 활동회원, 후원회원으로 피다와 함께해 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함께 피다를 활짝 꽃피워 나가겠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재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