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워치 "원조 투명성 위해 국제기구 정식 가입해야"
| 기사입력 2014-03-13 16:44 0
공적개발원조(ODA) 감시 시민단체 ODA워치는 13일 성명을 내 "한국 정부는 국제원조투명성이니셔티브(IATI)의 정식 가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ODA워치는 "14일 정부가 여는 제18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유·무상 원조기관인 코이카(KOICA)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IATI 옵서버 가입안이 의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한국의 ODA 선진화를 위해서는 옵서버가 아닌 IATI 정식 가입이 속히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코이카와 대외경제협력기금을 IATI에 옵서버로 우선 가입하게 한 뒤 2015년 하반기 정식 가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ODA워치 관계자는 "IATI 옵서버로 가입하기로 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IATI 옵서버는 IATI가 제시하는 원조 정보 공개 의무를 충족할 필요가 없어 원조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미흡하다"면서 "IATI 정식 가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IATI는 2009년 국제사회가 각국의 해외원조 업무를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협의체로 가입국은 IATI가 요구하는 공통 기준에 따라 원조 정보를 상세히 공개할 의무를 진다.
작년 10월 원조 투명성 증진을 위한 국제캠페인조직인 PWYF(Publish What You Fund)가 낸 원조 투명성 지수에서 코이카는 전체 67개 공여기관 중 30위에 올랐다. 코이카는 그 전년도 같은 조사에서 41위를 기록했다.
양정우 기자 eddie@yna.co.kr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805401
ODA워치 "원조 투명성 위해 국제기구 정식 가입해야"
공적개발원조(ODA) 감시 시민단체 ODA워치는 13일 성명을 내 "한국 정부는 국제원조투명성이니셔티브(IATI)의 정식 가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ODA워치는 "14일 정부가 여는 제18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유·무상 원조기관인 코이카(KOICA)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IATI 옵서버 가입안이 의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한국의 ODA 선진화를 위해서는 옵서버가 아닌 IATI 정식 가입이 속히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코이카와 대외경제협력기금을 IATI에 옵서버로 우선 가입하게 한 뒤 2015년 하반기 정식 가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ODA워치 관계자는 "IATI 옵서버로 가입하기로 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IATI 옵서버는 IATI가 제시하는 원조 정보 공개 의무를 충족할 필요가 없어 원조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미흡하다"면서 "IATI 정식 가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IATI는 2009년 국제사회가 각국의 해외원조 업무를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협의체로 가입국은 IATI가 요구하는 공통 기준에 따라 원조 정보를 상세히 공개할 의무를 진다.
작년 10월 원조 투명성 증진을 위한 국제캠페인조직인 PWYF(Publish What You Fund)가 낸 원조 투명성 지수에서 코이카는 전체 67개 공여기관 중 30위에 올랐다. 코이카는 그 전년도 같은 조사에서 41위를 기록했다.
양정우 기자 edd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