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6월 처음 피움 독자분들께 인사를 드렸던 피움 기자단 3기가 1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해단했습니다. 피다의 활동, 그리고 발전 대안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 자리라면 어디든 달려가 이야기를 전하던 3기 기자단 4인방의 떠나는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문소연
안녕하세요, 피움 기자단 3기 문소연입니다. 벌써 1년의 피움 기자단 활동을 마치면서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던 발전대안 피다의 기자단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22년 하반기에는 교환학생을 가게 되어 시차와 코로나가 끝났음에도 온라인 취재만 가능했던 제약 상황이 있었지만, 이렇게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특히 제가 지방에서 살고 있다 보니, 중심 주제 중 하나였던 '지방에서 개발협력 하기'에 많이 공감했고 이 주제에 대해 글을 쓰면서 제가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피다의 활동을 전달하고,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그리고 활동을 통해 같은 피움 기자단과 향지 팀장님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소연 기자의 대표 기사 보기 - [발전 대안 세미나 #1] 국제개발협력을 통해 비춰 보는 우리의 발전상(像) (링크)
- [지방에서 국제개발협력 하기 #04] 지역의 수요는 지역이 가장 잘 알 수 있어요 - 부산국제교류재단 연경심 팀장 인터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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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은
저는 2020년 4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최장기간(ㅎㅎ)으로 피다와 함께했는데요! 대학생 신분으로는 알 수 없었던 개발협력계의 고민과 저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참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저 자신도 많이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기자단으로는 활동하지 않지만, 한 명의 개발협력 종사자로서 피다의 활동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겠습니다 :)
📌 수은 기자의 대표 기사 보기 - [발전 대안 세미나 #3] 실패한 원조는 누가 책임지나요? - 원조에 철학이 필요한 이유 (링크)
- [지방에서 국제개발협력 하기 #01] 지방도 함께 참여하는 한국 국제개발협력이 되기를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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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민
발전대안 피다의 피움 기자단 3기로 활동할 수 있어 너무 뜻깊고 저에게도 의미가 큰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피다의 노이솔그(노동 이슈 솔루션 그룹)의 참가자이자 피움 기자단으로서 김치앤칩스와 콜라보 기사를 발행했던 기억이 가장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 아직 개발협력의 주니어 레벨이지만, 제가 근무하던 기관을 비롯해 다른 시민사회단체 유형의 노동 이슈들은 무엇인지 함께 토론해보고, 각기 다르지만, 또 같은 문제들에 공감하고 응원을 전하고, 더 발전된 개발협력 생태계를 꿈꾸는 귀중한 시간에 참가할 수 있어 의미가 컸습니다. 기사들을 발행하면서 해당 노동 이슈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주변 활동가들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고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노이솔그의 연장선인 개발 NGO 노동인권 향상 액션 그룹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되고 더 나은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안들을 찾아나갈 피다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지민 기자의 대표 기사 보기 - [피움X김칩] 01.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끼리 만드는 지속가능한 개발협력 노동 생태계 (링크)
- [피움X김칩] 02.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어서 더 매력적인 국제개발협력, 함께 계속해 볼까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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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선
약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피움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저는 국제 NGO 한국사무소의 YP 인턴에서 국책연구원 소속 개발협력 부서의 연구원으로 일하며 매일매일 작은 성취들을 쌓아왔습니다. 아직은 개발협력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주니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자단 활동을 통해 지방에서 국제개발협력 하기, 개발협력 노동 이슈, 그리고 개발협력을 둘러싼 철학들에 대해 스스로 사유하고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에 비교적 단단하게 제 자신을 바로 세우며 이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답을 찾기 어려운 주제들에 대해 사람들의 공감대와 담론을 형성하며 개발협력 자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는 피움 기자단, 그리고 피다와 함께 일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감사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지속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하겠습니다~!
📌 은선 기자의 대표 기사 보기 - [피움 기자단 토크] 발전의 패러다임 바깥의 도구로만 한정되지 않는 교육의 본질과 가치 (링크)
- [지방에서 국제개발협력 하기 #02] 여전히 너무나 좁고 얕은 지방의 국제개발협력 세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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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처음 피움 독자분들께 인사를 드렸던 피움 기자단 3기가 1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해단했습니다. 피다의 활동, 그리고 발전 대안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 자리라면 어디든 달려가 이야기를 전하던 3기 기자단 4인방의 떠나는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문소연
최수은
하지민
홍은선